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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바다 밑으로 가라앉은 그들의 사랑

by ♚♛♜♝♞€ 2022.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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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타이타닉

 

이루어질 수 없었던 사랑 이야기의 시작

때는 약 100년 전인 1912년 4월이었습니다. 명문 상류층 가문의 딸인 로즈는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결혼을 하기 위해서 약혼까지 마친 상태였습니다. 그녀는 상류층 가문의 딸이기는 했지만 사실상 집안이 몰락하게 되면서 다른 재벌 가문의 아들과 억지로 결혼을 하게 될 상황에 처한 것이었습니다. 로즈와 결혼하게 될 남자의 이름은 칼입니다. 그는 버릇없이 자라서 인성이 좋지 않은 사람이어서 로즈는 그 결혼을 더욱더 원치 않았습니다. 시간은 흘러서 4월 10일이 되었습니다. 로즈는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서 미국으로 가기로 합니다. 로즈는 자신의 엄마, 칼, 칼의 집안사람들과 함께 미국행 배를 타게 되는데 그 배가 바로 타이타닉호입니다. 타이타닉호는 그 당시에 존재하던 모든 신기술을 동원해서 만든 엄청난 크기의 배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타이타닉호를 꿈의 배라고 불렀고, 그 배에 탈 수 있는 사람들을 부러워했습니다. 왜냐하면 배에 승선할 수 있는 티켓의 가격이 비싸기도 했고 한정된 인원만 배에 오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타이타닉호의, 그것도 제일 좋은 좌석인 1등석에 탈 수 있게 된 로즈였지만 그녀는 하나도 기쁘거나 기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몰락하는 가문을 되살리기 위해서 거의 반강제로 결혼을 하기로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녀는 어디론가 끌려가는 사람의 신세와 다름이 없었습니다. 타이타닉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게 되면 이제 남은 것은 결혼이라는 관문뿐이었습니다. 한편 타이타닉호가 출발을 알리기 바로 직전이었습니다. 잭이라는 남자는 카드게임에서 이겨서 타이타닉호 3등실 티켓을 얻어내는 데 성공합니다. 그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친구와 함께 타이타닉호에 승선하게 됩니다.

 

 

 

 

로즈와 잭의 운명적인 만남

배에 오른 첫날이었습니다. 잭은 배의 갑판에 나와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그는 1등실에서 나와서 잠시 바람을 쐬고 있던 아름다운 로즈를 보고 한눈에 반하게 됩니다. 로즈는 사실 잭처럼 예술에 대한 열정과 갈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상류층 가문의 사람으로서 엄격한 규율 속에서 살아가기를 요구당합니다. 로즈는 상류층 사회의 허례허식과 가식에 큰 염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반 강제로 원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 되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합니다. 그날 밤, 로즈는 선미의 난간에서 몸을 던지려 합니다. 그런 로즈를 잭이 발견하고 극적으로 구해주게 됩니다. 로즈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잭에 대해서 보답하고자 합니다. 그녀와 그녀의 가족들은 잭을 상류층 사람들의 호화스럽고 고급스러운 저녁식사자리에 초대합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 잭은 로즈를 몰래 불러내서 3등석 사람들이 파티를 하는 장소로 데려갑니다. 그리고 거기서 로즈와 잭은 함께 춤을 추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로즈는 한없이 자유로 워보이는 잭에게 점점 호감을 느낍니다. 그녀는 상류층 사회의 일원으로서 항상 엄격한 예절과 규율에 묶여 사는 것에서 답답함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잭과 로즈가 즐거운 시간을 자유롭게 보내는 것도 잠시였습니다. 로즈의 약혼자는 로즈가 3등석의 파티에 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엄마에게 고자질합니다. 그렇게 로즈는 다시 자신의 약혼자와 어머니의 감시와 통제 아래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잭과 로즈는 여러 사람들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몰래몰래 만남을 유지하면서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갑니다. 잭은 항상 답답함을 느끼는 로즈에게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 합니다. 그렇게 그는 그녀와 함께 갑판 위로 올라가서 두 팔을 벌리고 함께 날아가는 듯한 포즈를 취하는 유명한 장면이 연출됩니다. 로즈와 잭은 이제 서로에 대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들은 타이타닉호가 항구에 도착하게 되면 함께 도망칠 것을 약속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것이 타이타닉호의 마지막 밤이었습니다.

 

가라앉는 타이타닉호

어둠이 짙게 내린 밤이었습니다. 배의 안전한 항해를 위해 먼 곳의 시야를 확보하는 일을 하던 당직자들은 전방에 있는 아주 거대한 한 빙산을 발견합니다. 1등 항해사인 머독은 그들에게서 빙산에 대한 보고를 전달받습니다. 머독은 바로 전방에 있는 빙산을 피하기 위해 배의 방향을 돌림과 동시에 전속 후진을 하며 빙산을 피하기 위해서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미 전속력으로 나아가고 있던 거대한 배가 갑자기 속도를 줄인다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배의 방향을 갑자기 돌리는 것 또한 불가능했습니다.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빙산을 피하는 것은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렇게 얼마 지나지 않아 배의 밑부분이 수면 아래에 있던 빙산과 충돌하게 됩니다. 그리고 타이타닉호는 밑에서부터 점점 물이 차오르며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침몰하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구명조끼를 입거나 구명보트에 타기 위해서 안간힘을 씁니다. 귀족과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타고 있던 1등석 승객들 중 대다수의 노약자가 구명조끼를 지급받아서 구명보트에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일 위험한 곳에서 지내고 있던 3등석에 있던 승객들은 자신들을 구조할 수 조차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3등석 승객들은 배 안의 질서가 흐트러지고 혼란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로 사고 소식조차 전해 듣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밑에서부터 점점 물이 차오르자 탈출하려는 3등석 승객들은 승무원들에 의해서 통제당하고 맙니다. 설상가상으로 잭은 로즈의 약혼자가 씌운 누명 때문에 보안관실에 갇혀서 꼼짝할 수 없게 됩니다. 로즈는 이러한 긴급 상황에서도 상류층의 가식을 버리지 못한 어머니와 약혼남 칼을 뒤로한 채 잭을 구하러 갑니다. 그리고 결국 로즈는 보안관실에 갇혀서 아슬아슬하게 물에 잠기기 직전이었던 잭을 구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이미 배에는 점점 더 많은 양의 물이 차오르고 있었고 빠르게 침몰하는 중이었습니다. 잭과 로즈는 가까스로 배 밖으로 나와 갑판으로 올라옵니다. 그곳에서 화가 잔뜩 난 약혼남과 다툼을 벌이게 되지만 그들은 무사하게 빠져나옵니다. 배에서는 예정된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는 사람들과, 끝까지 살아남으려 노력하는 사람들의 대조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렇게 타이타닉호는 배가 빙산에 부딪친 지 약 두 시간 만에 차갑고도 깊은 바닷속으로 침몰하게 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마음을 울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명작 영화

타이타닉은 거의 3시간에 달하는 긴 러닝타임을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몇 번이고 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영화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타이타닉 영화에서 보여지는 배는 실제 타이타닉호와 관련된 사람들로부터 나온 증언에 따라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배에 관련된 사진들을 보면 영화에 나온 디테일들과 일치합니다. 타이타닉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잭과 로즈의 이야기를 각색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들 때 제일 신경 썼던 부분 중에 하나가 현실 고증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배 안의 여러 가지 공간들은 내가 마치 거의 110년 전의 타이타닉호에 있는 것처럼 꽤나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감독은 실존 인물들과 너무나도 흡사하게 생긴 배우들을 캐스팅했습니다. 또한 타이타닉과 관련해 실제 있었던 일들을 영화 속에서 거의 완벽하게 재현해냄으로써 영화와 그 당시 실제 사건이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말입니다. 그리고 영화 ost로 사용된 'My Heart will go on'이라는 곡은 언제 들어도 좋은 명곡입니다. 잭과 로즈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눈앞에서 바로 그려질 정도로 구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음색을 음악으로 잘 표현해냈습니다. 영화를 다 보시고 나면 배경음악도 찾아서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타이타닉의 여운을 깊게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가슴이 아프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타이타닉 영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타이타닉호의 침몰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는 것도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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